비교민속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교민속학회에서는 회장을 비롯하여 연구이사, 총무이사, 연구위원장과 함께 2025년~2026년 2년 동안 개최될 학술대회의 주제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비교민속학회는 매년 춘추 학술대회를 근간으로 하고,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별도로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2026년에 개최될 국제학술대회는 중국민속학회, 일본민속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아시아 민속학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외국 현지 답사 계획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2025년 비교민속학회 춘계 학술대회 발표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로컬리티의 민속학; 지역학으로서의 민속학’입니다. 발표를 원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어 발표 신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술대회 신청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표자 신청 일정
○ 신청 마감 : 3월 30일(일) 오후 12시까지
○ 신청 방법 : 이름(소속), 발표 제목 등을 포함한 간단한 개요를 작성하여 학회 메일(bigyominsok@hanmail.net)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2025년 춘계학술대회 ○ 주제 : 로컬리티의 민속학; 지역학으로서의 민속학 -민속의 지역성 고찰 -지역 정체성과 지역문화유산(축제) 계승, 한계 ○ 일시 : 2025.05.24(토) ○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 ○ 배경 : 민속은 어떻게 지역성을 드러나는가, 지역성을 드러내는 기제는 무엇인가, 민속을 통해 도출되는 지역성은 중앙을 포함한 타지역과 어떤 차별적인 의미를 보여주는가, 민속학은 기존의 로컬리티를 강화하는가 아니면 로컬리티에 유동성을 부여하며 끊임없이 재구성되는가 등을 다루고자 한다. |
2025년과 2026년 개최될 학술대회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 춘계학술대회
○ 주제 : 로컬리티의 민속학; 지역학으로서의 민속학
-민속의 지역성 고찰
-지역 정체성과 지역문화유산(축제) 계승, 한계
○ 일시 : 2025.05.24(토)
○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
○ 배경 : 민속은 어떻게 지역성을 드러나는가, 지역성을 드러내는 기제는 무엇인가, 민속을 통해 도출되는 지역성은 중앙을 포함한 타지역과 어떤 차별적인 의미를 보여주는가, 민속학은 기존의 로컬리티를 강화하는가 아니면 로컬리티에 유동성을 부여하며 끊임없이 재구성되는가 등을 다루고자 한다.
□ 2025년 추계학술대회
○ 주제 : “설화의 민속학: 구비문학인가 민속문학인가?”
○ 일시 : 2025.11.29(토)
○ 장소 : 미정
○ 배경 : 설화는 국문학에서 구비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민속학에서는 민속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다루어지면서 분과 학문으로서 이중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점점 민속학으로서의 설화의 위상은 낮아지고 국문학의 하위 영역으로 굳어지며 대부분의 설화 연구는 문학의 측면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2016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신설되며 기존에 없던 ‘구전 전통 및 표현’이라는 항목이 포함되었고, 설화 또한 무형문화재의 대상으로 인식되며 민속학으로서의 설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 민속학으로서의 설화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 이유는 기존 설화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 또는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설화의 가능성 검토 등을 수행함으로써 설화의 본질을 다시금 고민하고 이를 통해 설화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 국립민속박물관 주최 민속학회 연합 학술세미나
○ 주제 : 민속학은 위기인가?
○ 일시 : 2025.10월 중(예정)
○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
○ 배경 : 국내 대학에 민속학과가 존재하는 않는 현 상황에서, 민속학은 위기인가라는 논제로 민속 관련 몇 개의 학회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신진 발표자와 선배 민속학자가 진지하게 민속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 2026년 춘계학술대회
○ 주제 : 미래 민속학 연구 주제와 방법
-민속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
-모바일, AI 기술이 인간 관계와 전통 문화에 미치는 영향
-사이버 의례와 온라인 장례 문화
-AI를 이용한 설화 패턴 분석 및 스토리텔링 연구
-온라인 공간에서의 전통문화 재현과 새로운 민속 요소 분석
-기후변화로 인한 전통 생활문화의 변화
○ 일시 : 2026.05월(예정)
○ 장소 : 미정
○ 배경 : 미래 민속학은 디지털 기술, 기후 변화, 다문화 사회, 현대 도시 생활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 방법 역시 메타버스, 빅데이터, AI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정교하게 발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민속 연구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 2026년 추계학술대회
○ 주제 : 제도의 민속학: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민속학
○ 일시 : 2026.11월 중(예정)
○ 장소 : 미정
○ 배경 : 2016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다. 한의약, 농경‧어로 등에 관한 전통지식’과 ‘라. 구전 전통 및 표현’, ‘마. 의식주 등 전통적 생활관습’라는 항목이 신설되면서 그동안 무형유산으로 범주에 속하지 않았던 민속 주제가 중시하게 되었다. 제도와의 관계 속에서 민속은 현재까지 어떤 변화 과정과 위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학문적으로 접근함으로써 향후 민속학 연구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2026년 아시아 국제학술대회
○ 주제 : 각국 민속의 무형유산으로서의 활용
○ 일시 : 2026.07-08월 중(예정)
○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
○ 배경 : 동아시아의 무형문화유산은 기존에는 보존과 전승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현재는 무형문화유산에 활용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속학이 순수학문으로서의 위상은 물론 실용학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합니다.
□ 2026년 아시아 현지답사(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중 선정)
○ 일시 : 2026.07-08월 중(예정)
○ 장소 : 중국, 일본 등(학회 회원 의견 수렴 후 결정)
비교민속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술대회 일정 및 문의는 총무간사 박시홍(010-3693-7543) 및 학회 메일(bigyominsok@hanmail.net)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