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비교민속학회입니다.
더위가 물러서고 부쩍 추워지고 있는 와중에, 회원님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이번 학술 대회는 '설화의 민속학, “구비문학인가, 민속문학인가?”'라는 주제로
비교민속학회와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소가 공동 개최합니다.
설화는 국문학에서는 구비문학, 민속학에서는 민속문학으로 다루어지며 학문적 이중성을 지녀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민속학에서의 위상은 약화되고, 국문학의 하위 영역으로 고착되면서 설화 연구는 주로 문학적 관점에 치중해 왔습니다. 2016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구전 전통 및 표현’이 포함되면서, 설화가 무형문화재로 인식되기에 이르렀고, 이를 계기로 민속학적 설화 연구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설화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하고, 민속학적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국문학 원로 선생님들의 발표와 더불어 인하대학교 최인학 명예교수님의 총평이 예정되어 있어 신진 연구자와 원로 학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교민속학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학술대회 자료집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선생님 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시는 길
주소: 서울시 동작구 흑석로 84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303관 B106호
지하철
7호선상도역(중앙대앞) :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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